제보
주요뉴스 광고

후강퉁, 17일 시행…홍콩 기술적 준비 완료(상보)

기사등록 : 2014-11-10 09:4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CSRC, 결정…외국인, 中 본토 주식 직접투자 가능해질 듯

[뉴스핌=노종빈 기자]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주식 교차거래 허용제도인 후강퉁 시행일이 오는 17일로 결정됐다.

10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후강퉁 시행일을 오는 17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후강퉁 제도가 시행되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직접적으로 중국 본토 기업들의 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된다.

전일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도 후강퉁 시행일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10월 말 홍콩 당국은 기술적으로 후강퉁 시행이 가능하지만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후강퉁 계획이 가시화된 이후 금융업계와 투자자들은 제도 시행에 앞서 기술적 법적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