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시장 최대어인 삼성SDS가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기록 중이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공모가대비 100% 오른 38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시초가 대비 1.32% 내린 3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삼성SDS는 코스피 시가총액 5위 업체로 등극했다.
삼성SDS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 / 김학선 기자 |
현재 각 증권사들은 삼성SDS의 목표주가를 35만~50만원 선에서 제시했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SDS는 삼성그룹의 IT서비스 업체로서 삼성전자 등 대부분의 계열사에 대한 전반적인 IT업무를 전담하고 있다"며 "보안을 중시하는 IT서비스업의 특성상 향후에도 계열사 향 매출의 발생은 지속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장 이후 현재의 사업부를 통한 성장 외에도 신규 사업, M&A 등 통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