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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오바마 입장은?

기사등록 : 2014-1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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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사진=SBS `모닝와이드` 방송캡처]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오바마 입장은?

[뉴스핌=대중문화부] 키스톤 송유관 법안이 하원에서 처리됐다.

미국 하원은 14일(현지시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법안 통과를 강행했다.

공화당이 주도한 키스톤 송유관 법안은 찬성 252표, 반대 161표로 가결됐다. 상원에서는 오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키스톤 송유관 법안에 관해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캐나다 앨버타 주와 미국 텍사스 주의 멕시코만 사이 2천700km를 잇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은 공화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과업이다.

그간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의 반대로 의회에 장기간 계류돼 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키스톤XL에 대한 나의 입장은 분명하며 그것에 대한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평가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 의회가 이를 억지로 단축시키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오바마 입장은 어떻게 달라질까"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결과가 궁금해" "키스톤 송유관 법안 처리, 오바마 강경하게 나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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