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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세계 300대 부자 대열 '합류'

기사등록 : 2014-11-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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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SDS의 상장 대박에 힘입어 세계 300대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18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4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재산은 56억달러(6조1000억원)로 세계 252위에 올랐다.

지난 9월까지 360위권에 머물렀지만 지난 14일 삼성SDS 상장으로 이 부회장의 부호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국내에서 이 부회장보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94위)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28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235위) 뿐이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121억달러(13조2000억원)로 국내 재산 순위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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