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7종목, 코스닥 10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류, 섬유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에리트베이직, 일신방직이 모두 상한가로 직행했다.

동양네트웍스는 현대오일뱅크가 출자전환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남광토건은 전날 하락세에서 벗어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4255원에 마감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외환 송금 제한 조치가 풀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연일 상한가 랠리로 5170원까지 올라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웹젠은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의 중국 흥행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하한가까지 내려선 텔콘이 이날은 상한가까지 올라섰다. 스포츠서울도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까지 직행했다.

반면, 스틸플라워 1종목은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