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삼성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사장(사진)이 1일 선임됐다.
윤 신임 사장은 195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고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를 수료했다.
그는 1999년 삼성물산 뉴욕지사 관리팀장(이사)에 오른 뒤 삼성전자 북미총괄 전략기획팀장(상무)를 거쳐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삼성그룹측은 "윤 사장은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해 금융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재원"이라며 "그를 통해 삼성증권을 안정적인 수익기반 창출은 물론 초우량 증권사로의 성장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고 인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석 사장은 이번 그룹인사에서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윤용암 사장 프로필
학 력
1975. 2. : 서울고등학교 졸업
1979. 2. :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졸업
1998. 6. : 미 MIT Solan Fellows Program (MBA)졸업
2009. 2. :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AMP)수료
경 력
1999. 1. : 삼성물산 뉴욕지사 관리팀장 (이사)
2001. 1. : 삼성전자 북미총괄 전략기획팀장 (상무)
2005. 1. : 삼성생명 기획관리담당 (전무)
2007. 1. : 삼성화재 자산운용실장 (전무)
2009. 1. :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2009. 1. :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장
2009.12. : 삼성화재 기업영업총괄 겸 해외사업총괄 (부사장)
2010.12. : 삼성화재 기업영업총괄 (부사장)
2011.12. :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부사장)
2012.12. :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