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원-위안화 직거래가 1일 시작됐다.
이날 위안/원 환율은 180.30원에서 출발해 180.77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53억9500만위안 규모로 외환당국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날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행사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거래 편의 높이고, 거래비용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중국과의 통화스왑을 통해 조달한 위안화를 공급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더불어 국내 위안화의 청산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고 결제리스크가 최소화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