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상호금융 농협 계좌에서 1억2000만원이 주인도 모르게 인출된 금융사기 등과 관련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해 종합적인 현황 파악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이 있는지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1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금감원이 전했다.
그는 또 "어떻게 하면 대내, 외적으로 소통을 잘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 원장은 2015년도 업무계획은 대내외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철저히 수립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