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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삼성물산과 40억원 규모 모듈 공급 계약

기사등록 : 2014-12-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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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는 삼성물산으로부터 약 40억원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2008년부터 삼성물산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이번 계약으로 2014년 일본시장에 공급한 총 물량이 약 100MW를 돌파했다.

앞서 에스에너지는 2009년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2012년부터 시작된 일본 내 태양광 열풍에 힘입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엔저 현상 등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가격 경쟁 속에 많은 한국 모듈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에스에너지는 지속적인 원가 절감과 품질 개선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모듈보다 13~15% 가볍고 효율을 높인 다결정, 단결정 SN시리즈를 내년에 출시해 모듈 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2015년에도 삼성물산 및 국내외 협력 회사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모듈 공급을 확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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