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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빛섬 와인마켓' 연다…180여종 와인 할인

기사등록 : 2014-12-0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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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강의 새로운 수변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18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세빛섬 와인 마켓’이 열린다.

세빛섬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은 세빛섬 내 채빛섬에서 오는 6~7일과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국내 와인 수입사를 초청해 2만원 대부터 30만원 대에 이르는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는 와인 마켓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와인 마켓에서는 호주의 최고급 와인인 투 핸즈 에리즈(정가 56만원)를 31만원에, 세계 4대 샴페인 그룹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로랑 페리에 퀴베 로제브룻(정가 37만원)을 18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 와인 스펙테이터 톱(Top) 100에서 22등을 수상한 ‘포데레 사파이오, 볼포로’(정가 18만원)를 8만원에, 3위를 수상한 프라츠 시밍턴 프라츠 드 호리스도 3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1865 싱글 빈야드 까쇼, 박지성 끼안띠 리제르바 등의 와인도 싸게 살 수 있으며, 와인 이 외 와인셀러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번 와인 마켓에서 세빛섬 내의 뷔페레스토랑인 채빛퀴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올라, 비스터펍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소 5% 이상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빛섬 관계자는 “이번 와인 장터는 세빛섬을 아끼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좋은 와인을 값싸게 제공할 수 있는 와인 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세빛섬으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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