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안국약품은 12월 1일자로 중앙연구소 바이오·신약사업부 사업부장에 장기호 이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장기호 이사는 1994년 서강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동아제약, LG생명과학 등의 바이오사업부에서 근무하며 바이오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쌓았다.

장 신임 이사는 동아제약에서 15년간 해외사업부와 바이오연구소에 근무하며 많은 해외수출 계약을 성사 시켰으며, 최근까지는 LG생명과학 바이오사업부에서 책임자로서 활약하며 항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한국, 일본 개발 모델을 추진해 일본회사와의 성공적인 사업제휴를 이끌어내는 등 해외사업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장 신임 이사는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안국약품이 2020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실현해 국내 최고의 바이오·신약 전문회사로 도약하는데 선두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국약품은 장 이사 영입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블록버스터급 파이프라인 확보에 적합한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신약에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