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쌍방울이 캐나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쌍방울 캐나다 2호점[사진=회사제공] |
이어 "현재는 캐나다에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라며 "캐나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작년 대비 매출이 110% 성장했다"고 말했다.
현지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현지 매장 및 납품처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단지 TRY 전문매장을 오픈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캐나다 총판과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북미 시장에서도 마트, 홈쇼핑, 군납 등 모든 곳에 트라이 제품을 납품시키려 시도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한·캐나다 FTA가 발효됨에 따라 무엇보다도 향후 10년 내 교역품목의 99%에 대한 관세 철폐를 기대한다"며 "특히 섬유분야 품목도 대부분 2~3년 내 관세가 철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FTA 발효 국내절차를 완료하고 통보 서한을 캐나다와 교환, 다음달 1일 발효를 합의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