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애벗 총리 "시드니 인질극 범행동기 불확실"(상보)

기사등록 : 2014-12-15 11:2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NSW 주정부와 협력해 대응할 것…침착함 유지해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15일(현지시각) 시드니 중심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질극과 관련해 침착한 대응을 주문했다.

기자회견 중인 토니애벗 총리[출처: 나인뉴스]
애벗 총리는 이날 사건 발생 직후 가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적 범행일 수 있다는 신호들이 있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로 "호주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다만 정치적 범행은 사람들의 불안감을 자극하려는 것이 목적인데 그럴수록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벗 총리는 "사법 및 보안 당국이 철저한 대응을 준비 중이며 인질극과 관련해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애벗 총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인질극 관련 브리핑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