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호주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무장괴한의 인질극이 호주 경찰의 현장 급습으로 사건 발생 16시간여만에 종료됐다.
<사진=AP/뉴시스> |
경찰이 진압 작전을 펼치기 직전 인질 5~6명이 카페에서 뛰어나오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경찰은 뒤이어 총을 쏘며 현장 진압에 나섰다.
현지 언론들은 이 과정에서 범인을 포함한 2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범인은 이란인 말 하론 모니스(50)로 시드니 남서부에 거주하는 소수파 이슬람주의자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