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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종합지수 3000포인트 회복...증권주 폭등

기사등록 : 2014-12-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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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윤선 기자]16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68.10포인트(2.31%) 급등한 3021.52로 거래를 마치면서 3000포인트 대로 다시 올라섰다.

지난 8일 상하이종합지수가 3년여만에 3000선을 돌파한 후,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더니 8일만에 다시 3000선을 회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164.39 포인트(1.56%) 뛴 10668.62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금융과 철강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증권사 종목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A증시 증권사 종목은 9.34% 폭등했다.

증권, 보험, 은행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반면, 물류와 양조, 관광, 일용화학 소비주 주가는 눈에띄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하이와 선전 증시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증권사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현상은 자금유입 등 유동성 장세에 따른 것으로 지속될지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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