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지난 1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2% 늘었다. 주택 착공도 증가했지만 분양과 준공은 줄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4만9181가구다.
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2만6349가구로 전년동월대비 84.3% 늘었다. 서울(35.3%)과 인천(629.1%), 경기도(100.5%)에서 모두 증가했다.
지방 인허가 물량은 대구와 세종, 경남 인허가 물량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2.1% 줄어든 2만2832가구로 집계됐다.
아파트 인허가는 전국 3만4448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8.8%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30.9% 늘어난 1만4733가구다.
지난달 착공 실적은 전년동월대비 17.6% 늘어난 전국 5만7064가구다. 수도권은 서울에서 줄었으나 인천과 경기도 실적이 늘어 2만3561가구 착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대비 18.0% 늘어난 물량이다.
지방은 3만3503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7.3% 줄었다.
지난달 분양(승인 포함) 실적은 전국 4만3047가구다.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 분양 실적은 각각 4만3047가구(전년동월대비 2%↓), 2만3737가구(전년동월대비 22.7%↓)다.
지난달 준공 실적은 전국 3만981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3.8% 늘었다.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13.8% 줄어든 3만9812가구, 지방은 6.7% 늘어난 2만331가구로 집계됐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