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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닮고 싶은 상사'로 뽑혀

기사등록 : 2014-12-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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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공무원 투표...노형욱·김철주·송인창 등도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뽑은 가장 닮고 싶은 상사에 최경환 부총리 겸 장관, 노형욱 재정업무관리관, 김철주 기획조정실장, 송인창 국제금융정책국장이 뽑혔다.

▲ 최경환 부총리
기재부 노동조합은 24일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국장급 이상 34명, 과장급 112명을 대상으로 2014년 '닮고 싶은 상사' 선정 결과 국장 이상에서는 최경환 부총리 겸 장관, 노형욱 재정업무관리관, 김철주 기획조정실장, 송인창 국제금융정책국장 등 4명이 뽑혔다고 밝혔다.

과장급에서는 강윤진(국제조세제도과장), 김동일(복지예산과장), 박홍기(부가가치세제과장), 서지원(금융세제팀장), 손웅기(물가정책과장), 신중범(외화자금과장), 우병렬(재정관리총괄과장), 우해영(정책총괄과장), 윤성욱(정책조정총괄과장), 이형일 (종합정책과장), 조용범(행정예산과장) 등 11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노조에서 사무실로 찾아가 '닮고 싶은 상사' 상패를 준다.

노형욱 차관보, 송인창 국장, 우해영 과장, 이형일 과장 등 4명은 총 3회 '닮고싶은상사'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한편 문창용 세제실장, 강환덕 운영지원과장, 임기근 예산총괄과장, 권준호 예산관리과장, 김성욱 국제금융과장은 이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재부 노조가 발표하는 '닮고 싶은 상사'가 인사평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역대 수상자들 면면을 보면 신제윤 금융위원장,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처럼 장관이 되거나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 고위직에 진출한 사례가 많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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