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소폭 증가할 것이라던 예상을 뒤엎고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전주보다 9000건 감소하며 28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9만건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7주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짐작하게 하는 4주일 이동평균건수는 전주보다 8500건 줄어든 29만350건으로 집계됐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여름 이후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이며 30만건을 하회하면서 9월 초부터 10주 연속 30만건 하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는 240만건으로 전주보다 2만5000건 늘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