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LG전자 압수수색 / 이형석 기자

[뉴스핌=이형석 기자]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논란'을 수사 중인 검찰이 LG전자 본사와 창원 LG전자 공장에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사장 집무실을 비롯한 가전전시회 행사 관련 실무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 시내 ‘자툰 슈티글리츠’와 ‘자툰 유로파센터’ 두 곳의 매장에 진열되었던 특정 세탁기를 LG전자 임직원이 파손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