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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규제 리스크 축소로 이익 증가할 것"

기사등록 : 2014-12-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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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규제 리스크 축소에 따른 규제사업 이익과 가치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비규제 자원개발 이익 및 가치 감소는 규제 사업 개선으로 상쇄될 것"이라며 "2015년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규제 자원개발 사업인 예멘 LNG의 배당수익 발생에도 불구하고 가스요금의 공급마진 증가분 반영으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멘 LNG 배당수익은 2014년 4분기 381억원, 2015년 784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조37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허 연구원은 내다봤다. 가스도매 부문은 5.8% 증가한 1조806억원. LNG 수입가격은 20% 하락하지만 가스요금은 공급마진(총 요금의 6~8% 수준) 17% 증가로 16% 인하에 그친다는 것.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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