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의 우수 활용사례를 담은 국가DB사업 활용 사례집 ‘미래를 열어가는 데이터 세상’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DB사업은 국가적으로 보존 및 이용가치가 높은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ㆍ개방, 민간부문 이용활성화 촉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례집은 중요 지식정보자원의 이용활성화 촉진과 창조적 활용을 위해 기획됐다. 또 비즈니스, 과학기술, 역사, 문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30여개의 우수 활용 사례가 수록됐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국가DB 사업의 15주년을 대비하여 그동안 구축한 데이터와 서비스의 운영‧활용 현황 및 만족도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며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금번 활용사례집이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구축된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되어 데이터 기반의 창조경제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DB 사업은 내년부터 교통‧통신‧제조‧기상‧관광 등 데이터 활용성이 큰 분야에서 범용성이 매우 커 인프라적 성격을 갖는 ‘기초 핵심DB’와 자동 데이터 등록 DB, 3D 프린터용 DB, LOD 기반 DB 등 ‘미래형 DB’를 확충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DB 온라인 카탈로그(http://koreadb.data.go.kr)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