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준의 정책 결정에 대해 "지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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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준이 정말 각본대로 하고 있다"며 "스태프들이 모든 일을 하고 의사 결정에 앞서 성명서를 작성한다"고 덧붙였다.
버냉키 전 의장은 연준이 놀랄 만한 결론을 내릴 때는 거의 드물다며 대표적인 예로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선고 한달만이었던 2008년 10월 마지막주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우리는 성명서를 파기하고 소매를 걷어 붙인 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했다"며 "그것은 매우 중요한 회의였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