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10선까지 내려섰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2.27포인트, 0.64% 내린 1915.5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대비 6.65포인트, 0.34%오른 1934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곧 상승분을 반납하며 1920선대로 내려섰으며 외국인 매도전환에 1910선까지 밀렸다.
외국인은 979억원 어치를 내던졌으며 기관도 1970억원의 매도세다. 금융투자도 1672억원을 내던졌다. 개인이 1388억원을 사들였으며 연기금도 516억원의 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2632억원의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 섬유의복 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일제히 내림세다. 운송장비, 철강금속, 화학 등 경기민감주가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차, 포스코 등이 1%대 내렸으며 삼성전자도 소폭 하락했다. 제일모직은 6%대 오르며 15만원 선을 넘어섰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3.75포인트, 0.70% 오른 542.9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다음카카오, 셀트리온은 올랐으며 동서는 1%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