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OCI는 계열사 넥솔론과 맺었던 3760억5100만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중 계약잔액으로 남은 2129억4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지난 29일자로 해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해지된 공급계약 규모는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20% 규모다.
회사측은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계약상대방인 넥솔론이 채무자회생법 119조 1항에 의거 회생법원에 계약해지허가신청서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OCI는 지난 2008년 7월1일에 넥솔론과 3760억5100만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