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광고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기존 캐시카우인 카카오 게임하기와 더불어 광고 매출 본격화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발현될 전망”이라며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그는 “카카오 광고 부문은 기존의 플러스 친구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소상공인 대상의 옐로우 아이디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론칭한 카카오스토리의 광고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 게임하기는 여전히 캐쉬카우 역할을 수행 중”이라면서 “최근 모바일 게임의 하드코어화와 더불어 사용자들의 ARPU가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20만원을 유지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