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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또 만난 재벌과 의사…그들은 무엇이 다를까?

기사등록 : 2015-01-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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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킬미힐미’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 중 황정음, 지성의 직업이 재벌과 의사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킬미힐미, 상속자들, 브레인 포스터 캡처]
'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또 만난 재벌과 의사…그들은 무엇이 다를까?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의사와 재벌이 안방극장에서 또 만났다.
 
7일 첫 방송되는 MBC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하며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인 지성과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인 황정음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에 우리나라 드라마 속 주인공의 단골손님인 의사와 재벌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다.
 
그동안 한국드라마에서 의사와 재벌을 다룬 드라마는 무척 많았다.
 
먼저, 의학드라마는 1994년 MBC ‘종합병원’에서 시작했다. 이후 1997년에는 장동건 주연의 ‘의가형제’가 방송됐고 1998년에는 안재욱 주연의 ‘해바라기’가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의학드라마가 줄을 이었다. 2007년 ‘외과의사 봉달희’에서는 이범수라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했고, 같은해 지성과 김민정 주연의 ‘뉴하트’도 시청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어 김영민 주연의 ‘하얀거탑’은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2011년 의사로서 성공에 대한 욕망을 다룬 ‘브레인’과 2012년 외과의사들의 삶을 다룬 ‘골든타임’이 있었다. 2013년에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의사 ‘굿닥터’와 2014년에는 ‘응급남녀’ ‘닥터이방인’ 등 다양한 의학드라마가 등장했다.
 
또한, 드라마 속 직업 중 재벌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 중에서도 재벌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는 재벌가 딸들의 전성시대를 다룬 ‘마이더스’, 재벌들의 전쟁 ‘로얄패밀리’와 10대 재벌들의 집합소 ‘상속자들’ 등이 있다.
 
이밖에도 드라마 속 주인공이 재벌인 경우는 ‘시크릿 가든’의 현빈,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겨울새’ 이태곤,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등  셀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이에 의사와 재벌의 만남을 다룬 지성, 황정음 주연의 ‘킬미힐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킬미힐미’는 1월 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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