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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 인수전 나서

기사등록 : 2015-01-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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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 인수에 나섰다.

8일 LG유플러스는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 인수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몬의 대주주인 미국 그루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은 LG유플러스와 KKR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 5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를 포함해 첫 관문을 통과한 인수후보들은 약 한달간의 실사를 거쳐 본입찰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LG유플러스는 티몬 인수를 통해 이동통신과 소셜 커머스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실제 SK텔레콤의 경우 SK플래닛의 11번가를 통해 공동 마케팅과 스폰서 데이터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티몬은 지난 2010년 5월 국내 최초로 소셜커머스 시장을 연 업체다. 지난해 1월 미국 그루폰그룹이 지분 100%를 2750억원에 사들인 지 1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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