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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올해 외형 부진 불가피"

기사등록 : 2015-01-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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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올해 외형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5,715억원(+1.8%, YoY)으로 예상된다"면서 "외형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최대 품목인 ‘스티렌’(-35.0%, YoY) 매출 감소로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추정 매출은 3,423억원(-2.8%, YoY)이다.

수수료 수입도 32.9% 감소 한 102억원으로 전망됐다. 수출 부문은 결핵치료제 매출 회복으로 1,330억원 (+20.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513억원으로 예상됐다. 비용 절감으로 판관비율이 전년 대비 2.3%p 하락한 42.1%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11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영업이 익 증가는 가능하다"면서  "밸류에이션도 밴드 하단에 있어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기대 된다"고 전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4분기 영업이익 122억원(+12.9%, YoY) 예상

4분기 매출액은 1,362억원(-9.2%, YoY)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내수 영업이 위축된 상황이다. 매출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전문의약 품 부문(-12.0%, YoY)이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이다. 3분기 부진했던 수출은 310억원(+4.7%, YoY)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부진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122억원으로 전 망된다. 영업 비용 감소 등으로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118억원 감소하여 판 관비율(13년 4분기 45.4% → 14년 4분기 41.3%)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전이익은 136억원(-20.8%, YoY)으로 추정된다. 2013년 4분기에는 매도가능금융자산처분이익이 58억원 발생하였다.

2015년 영업이익 513억원(+6.0%, YoY) 전망

2015년에도 외형 부진은 불가피하다. 매출액은 5,715억원(+1.8%, YoY)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최대 품목인 ‘스티렌’(-35.0%, YoY) 매출 감소 영향으로 3,423억원(-2.8%, YoY)으로 추정된다. 수수료 수입도 32.9% 감소 한 102억원으로 전망된다. 수출 부문은 결핵치료제 매출 회복으로 1,330억원 (+20.9%, YoY)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513억원으로 전망된다. 비용 절감으로 판 관비율이 전년 대비 2.3%p 하락한 42.1%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세전이익은 439억원(-4.0%, YoY)으로 예상한다. 2014년에는 매도가능금융자산처분이익 (37억원)이 반영되었지만 올해는 없다고 가정하였다.

목표주가 11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영업이 익 증가는 가능하다. 밸류에이션도 밴드 하단에 있어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기대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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