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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핀테크의 아이콘’ 지금 사도 안 늦어”

기사등록 : 2015-01-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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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키움증권이 핀테크와 관련해 금융 시장 안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기업이기 때문에 주식을 지금 사도 늦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권용원 대표이사의 인터넷 뱅크 진출 관련 인터뷰 이후 지난 9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며 “현재 업황도 좋고 자회사들의 기여도도 좋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이 제시한 인터넷 뱅크 시장 장점의 핵심은 비대면 실명확인이다. 현재 은행을 통해 일평균 500~700개, 연 15만개 수준의 계좌가 개설되고 있는데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해지면 은행을 경유할 필요가 없어 계좌가 대폭 확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계좌의 개설·유지·이체에 연 300억원 내외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인터넷 뱅크 진출시 이의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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