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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 알리바바 투자 유치 추진

기사등록 : 2015-01-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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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호 기자] 인천시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투자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알리바바의 투자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국내 IT업계에서는 알리바바가 인천시와 함께 1조원을 투자, 인천 영종도 경제자유구역에 약 100만㎡ 규모로 대형 쇼핑몰과 호텔, 물류센터 등을 갖춘 '알리바바 타운'을 조성할 것이라는 설이 제기 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 관계자는 "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 유치 차원에서 알리바바와 접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알리바바의 투자를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이면서 전략적으로 접근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바바는 지난 1999년 설립된 기업으로 2013년 연매출 250조원에 이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작년 7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할 때 동행한 데 이어 8월에 다시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한국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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