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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상임위원에 신동권 전 대변인

기사등록 : 2015-01-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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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신임 상임위원(1급)에 신동권 공정위 대변인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동권 신임 상임위원은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과장, 대통령 비서실,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카르텔조사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1985년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독일 마인츠요하네스버그구텐베르크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동권 상임위원은 18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및 제도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 상임위원은 독일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1년에 공정거래법을 해설한 '독점규제법'을 출간하는 등 학구적이며 선비풍의 면모를 갖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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