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제품인 갤럭시A7을 이달 안으로 출시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A7을 이달 중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 출시한다.
갤럭시A7은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만든 갤럭시A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앞서 갤럭시A3와 A5는 중국, 대만, 인도 등에 출시됐다.
갤럭시A7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두께(6.3㎜)가 가장 얇다. 초박형 모델에 속하는 갤럭시 알파나 갤럭시A5(6.7㎜)보다 두께가 0.4㎜ 얇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날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글로벌 버전)에 갤럭시A7의 사양을 공개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은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에서 "갤럭시A7은 스타일리시한 메탈 디자인와 파워풀한 성능이 합쳐진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기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