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월성원전 1호기 재가동 결정 연기

기사등록 : 2015-01-15 20:3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우동환 기자] 설계수명 만료로 3년째 가동이 중단된 월성 원전 1호기의 재가동 여부 결정이 미뤄졌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5일 월성 원전 1호기의 계속운전 여부를 심사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달 전체회의에서 다시 심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성 1호기는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 중수로형 원전으로, 지난 2012년 11월 설계수명 30년이 지나 가동이 중단됐다.

월성 1호기 운영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09년 원안위 측에 운전기간을 10년 연장하는 계속운전 신청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계속운전 여부는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문제를 두고 한수원과 시민단체 측이 대립하면서 지금까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