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는 지난 17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블랙야크 셰르파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야크 셰르파 3기에는 ▲등산/등반(60명) ▲여행 트레킹(10명) ▲문화/생태(10명) ▲익스트림 스포츠(5명) ▲봉사/나눔(5명) ▲캠핑/백패킹(10명)으로 총 6가지 분야에서 100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강인철 마운틴 셰르파는 “1기부터 지금까지 블랙야크 셰르파를 해오면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3기는 더욱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는 만큼 숨은 아웃도어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정배 팀장은 “이제 블랙야크 셰르파 활동이 단순히 등산, 등반만이 아니라 아웃도어 전 분야로 확장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올바른 아웃도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발족한 블랙야크 셰르파는 해를 거듭하며 한층 더 다양한 영역의 셰르파를 모집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블랙야크가 개발한 위치기반 아웃도어 정보 포털 ‘마운틴북’에는 6000건 이상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정보가 담겨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8000여명 대규모 명산 도전단의 5만2000회가 넘는 산행 인증도 보여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