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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양적완화…2월 변곡점 가능성 높다"

기사등록 : 2015-01-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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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BS투자증권은 19일, 22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를 발표할 것이라며, 2월이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변준호 스트래지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 양적완화는 비유로 국가들과 글로벌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을 자극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이미 1월에 인도, 스위스, 페루 등이 금리를 인하했고 주요국 및 우리나라와 중국 역시 추가 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로존 양적완화 이후 유로화가 한 차례 더 하락할 수 있으나 2월 중순을 전후로 유로화의 급격한 약세는 진정되며 바닥다지기를 보일 것"이라며 "그리스 불확실성이 2월을 기점으로 피크아웃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2월 유로존 선행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존 양적완화에 따른 악재 순환 과정 해소와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재개 등을 염두에 두며 수출주, 대형주,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재차 확대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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