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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IPO 일정 확정된 바 없다"

기사등록 : 2015-01-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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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관계자 "프리IPO건도 진척 없어"

[뉴스핌=강효은 기자]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들어 포스코에너지의 프리 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IPO 관련 소식은 여전히 뜬 소문만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은영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업계 CEO 신년인사회'에서 IPO 관련, "여건이 되면 하겠지만, 현재로선 전혀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황 사장 이어 "연내든 내년이든 상장 관련 추진되고 있는 바가 전혀 없으며,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경영개선을 위한 구조개편 방안 중 하나로 포스코에너지의 상장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하지만 올 들어서 권오준 회장이 이례적으로 프리IPO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이날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현재로선 프리IPO건도 전혀 진척이 없는 단계"라며 "그림만 그리고 있는 단계일 뿐"이라고 대답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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