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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29일 두바이 투자청과 M&A 본계약

기사등록 : 2015-01-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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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태희 기자] 쌍용건설이 오는 29일 두바이 투자청과 M&A(인수합병) 본계약을 맺는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파산3부는 쌍용건설이 M&A(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인 두바이투자청과 본계약을 맺는 것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오는 29일 두바이투자청과 본계약을 맺는다.

본계약에 따라 회생계획안이 법원에 제출되면 쌍용건설 채권단이 모여 관계인집회를 열고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건설업계는 이 과정이 이르면 상반기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건설 법정관리 졸업이 임박했다는 얘기다.

시공능력 평가순위 19위인 쌍용건설은 지난 2013년 12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해 7월 회생계획안을 인가했고 12월 두바이투자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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