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장 직후 1964선을 터치하는 등 반등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600선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9시 13분 코스피는 전날대비 9.54포인트, 0.49% 오른 1960.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0.67% 오른 1964.13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19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에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101억원 어치를 내던지고 있으며 기관도 118억원의 매수세다. 개인, 연기금만 각각 238억, 1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86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섬유의복, 건설, 기계, 증권 등을 중심으로 1~3% 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 공공기관 지정 해제로 증권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은 오름세지만 NAVER, POSCO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90포인트, 0.49%오른 596.02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