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호텔신라가 글로벌 기내 면세점 1위 기업인 미국의 '디패스(DFASS)'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일 "몇몇 글로벌 업체가 디패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호텔신라 역시 관심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디패스는 1987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항공사 30여 곳에 면세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호텔신라가 운영하고 있는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마카오국제공항의 면세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