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상승에 1970선에 다가서고있다.
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16.98포인트, 0.87% 오른 1968.94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유가 강세와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 약화에 따른 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했다.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대비 배럴당 7% 급등한 53.0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1월 최저치 기준 19% 상승했다.
이에 외국인은 56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 연기금도 각각 77억, 18억원의 매수세다. 개인만 620억원 어치를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157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건설, 철강금속, 화학 등 경기민감주가 1%대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음식료, 통신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텔레콤만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를 비롯해 POSCO등도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3.05포인트, 0.51%오른 596.36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