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승객과 승무원 58명을 태운 대만 푸싱항공(트랜스아시아에어웨이) 국내선 여객기가 4일(현지시각) 하천으로 추락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추락 항공기 모습[사진:현지 소방당국 제공자료] |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푸싱항공 소속 여객기는 이날 오전 타이베이시 송산공항 인근 고가도로를 들이 받은 뒤 지룽강에 추락했다.
현재까지 부상자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0여 명은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푸싱항공은 지난해 7월에도 추락해 48명의 사망자와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