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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최초 여성 부서장 배출…공공기관 해제후 첫 인사

기사등록 : 2015-0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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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주 공시부장 첫 여성 부서장 맡아…부서장 69%, 팀장 50% 교체

[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 59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부서장을 배출했다. 채현주 유가증권시장본부 신임 공시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채현주 유가증권시장본부 신임 공시부장>
한국거래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래소 설립 59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부서장이 나왔다"며 "이를 포함해 7명을 신임 부서장으로 임명하는 등 전체 부서장의 69%인 22명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팀장급 인사도 대거 단행됐다. 거래소는 전체 팀장의 50%인 54명을 교체했으며, 이 가운데 신규 발탁된 인사는 권혁준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팀장을 포함해 10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정해제 이후 첫 직원인사로 시장활성화와 조직혁신에 초첨을 맞췄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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