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파크 전경 모습. |
40MW급인 일본 미토(水戸) 태양광발전소는 현재 일본 내에서 가동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다.
JRE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가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에너지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이다.
2013년 7월 기공에 들어간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는 부지 면적 약 50만㎡ 규모로, LS산전은 시공사인 카지마건설(鹿島建設)을 통해 400억원의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태양전지 모듈 3만9210kW(15만6840장)와 전력 개폐장치(RMU ; Ring Main Unit), 변압기 등 관련 장비를 공급, 출력 규모 약 3만kW의 현지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은 "JRE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발전소 중심의 일본 메가솔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태양광 업계가 여전히 침체 상황이지만 특화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S산전은 지난 2013년 일본 태양광 전문 언론사 'PVeye'의 태양광 모듈 품질 조사에서 독일 솔라월드 등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모듈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