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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재유 미래부 2차관…행시 출신 ICT 전문가

기사등록 : 2015-02-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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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출범 2년 만에 처음으로 정통 관료 출신 차관 승진

[뉴스핌=이수호 기자] 청와대는 8일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 최재유 현 미래부 기획조정실장(53)을 임명했다. 미래부 출범 2년 만에 처음으로 정통 관료 출신이 차관으로 승진한 것이다.  

최 신임 미래부 2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방송 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분야(ICT) 전문가로 꼽힌다. 1962년 생인 최 신임 미래부 2차관은 고려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통신미디어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충청체신청장, 중앙공무원 교육원 파견, 사이버안전센터 파견, 국제협력관 등을 거쳐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관을 지냈다. 그동안 미래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단장, 미래부 방송통신융합실 실장,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신임 차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IT(정보기술)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고 방송통신분야 현안을 해결해나갈 것이라는 점이 발탁배경"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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