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곤욕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 이형석 기자 |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은 지난 10일~1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41%인 반면, '적합하다'는 답변은 2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30%는 응답을 유보했다.
부적합 의견은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64%, 30대~40대 53%, 광주·전라 51% 등에서 비교적 많았다.
적합 의견은 새누리당 지지층 51%, 60세 이상 55%, 대구·경북 45% 등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