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프로필]국토부 장관에 '세금通' 유일호 의원 내정

기사등록 : 2015-02-17 14: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고 유치송 민한당 총재 아들..조세연구원장 역임한 조세 전문가

[뉴스핌=이동훈 기자] 제2대 국토교통부 장관에 유일호(61세, 사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 내정자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유일호 의원을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유일호 내정자는 고(故)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의 아들로 1955년 태어났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과 조세연구원 등에서 연구활동을 했다. 유 내정자는 한국조세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세금통(通)으로 꼽힌다.
 
정치에는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 입문했다. 당시 유 내정자는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어 2012년 19대 총선에서도 당선된 2선 국회의원이다.
 
2011년에는 한나라당 원내 부대표를 맡았으며 2013년 5월에는 새누리당 대변인을 지냈다.
 
유 내정자는 국회 장관인사 청문회를 거쳐 이르면 내달 말 쯤 장관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