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해 광주광역시가 전국 16개시도 가운데 생활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집세상승률은 서울이 가장 높았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광주의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1.3%다. 전체 도시 평균은 0.8%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풍물시장 |
광주 다음으로는 서울·인천 1.2%, 대구·충북·경남 1%, 부산 0.9%순이다. 울산·전남·제주의 상승률은 0.8%로 전도시 평균과 같았다.
충남은 지난해보다 0.2% 내려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생활물가가 싸졌다.
지난해 집세 상승률은 서울이 2.8%로 가장 높았다. 전도시 평균은 2.3%다. 집세는 전세와 월세를 모두 포함한다.
서울에 이어 대구·인천·경기·충남이 2.5%를 기록했다. 전북은 0.8%로 가장 낮았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