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 올해 신규 분양시장 활성화 및 재건축 시장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건설업종의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형근 애널리스트는 "서울 강남 지역의 재건축 본격화로 수도권 신규분양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방도 신규 분양 및 미분양 시장이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기관 이전으로 혁신도시에 신규 분양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구조조정을 끝낸 지역 중소형 건설사들에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란 게 김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중견 건설사들의 자금악화로 주택공급 업체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서한과 동원개발을 최선호주로, 이테크건설, 동아지질을 추전종목으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