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화케미칼은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력 요금이 오르고 있어 태양광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유가 하락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전력 요금이 태양광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유가가 반토막나는 상황에서도 북미지역 전력요금이 3% 오르면서 태양광 설치도 연간 16% 증가했다"며 "올해도 전력 요금이 1.7%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태양광 설치는 1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