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에너지관리공단과 26일 LG트윈타워에서 ‘에너지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에너지절약 인식확산에 공동의 목적을 두고 에너지 관련 사회적 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기업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 해외탐방 등을 지원하고, LG전자와 LG화학은 LG Social Fund와 연계한 재정지원 및 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 기업가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는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이 LG전자, LG화학과 26일 LG트윈타워에서 ‘에너지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왼쪽),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가운데),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 (오른쪽).

또한, LG전자·LG화학은 공단의 사회 환원 캠페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전사차원의 에너지 절감 활동에도 힘쓰기로 했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는 공동 캠페인 기획 및 운영지원 등 기업의 절약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절약 상생 캠페인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사회적 기업가의 성공적인 성장이 사회 환원으로 선순환되는 ‘에너지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많은 사회적 기업가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